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문단 편집) === 무능한 [[경찰공무원|경찰]]의 수사과정 === 사건을 수사한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초동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건 물론 변명으로 일관하다 결국 시신 일부를 찾지 못해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초기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CCTV]]를 유족들이 구해 [[경찰공무원|경찰]]에 제출하고 나서야 살인 사건으로 수사가 시작되었고, 범죄 현장(폴리스라인)이 전혀 보존되지 않아 펜션 주인이 자체적으로 청소해 버려서 단서가 남지 않도록 방치했다. 이에 사건이 발생한 지역 주민 60여 명이 경찰서에 초동 수사 실패했다고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찰의 초동수사의 문제점이 늘어났는데, [[고유정]]이 긴급체포할 당시, 증거 수집할 때 주요 증거물 중 하나인 [[졸피뎀]]이 있는 가방을 빠트려 재혼한 남편이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 [[5월 27일]] 정오 경 범행 장소인 [[제주시]]의 한 펜션 인근 클린하우스 두 곳에 고유정이 제주도 내에도 시신을 유기한 정황을 [[5월 30일]] 경찰 측이 CCTV를 확보하였으나, [[5월 31일]]에 시신 수습을 위해 도내 쓰레기 매립장에 갔을 때는 이미 800도~900도의 고열로 소각 처리된 뒤라 일부도 수습할 수 없다고 수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6월 24일]] 언론에 보도되었다.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 서장이 지난 4일 언론 브리핑에서 도내 유기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내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힌 바 있는데, 언론은 물론이고 유가족들까지 숨기면서 제주도 시신 유기 정황을 공개하지 않아, 부실수사를 숨기는 거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 서장 파면 국민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회마저도 이번 경찰 수사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과정에서 부족함이나 소홀함이 있었던 부분을 본청에서 진상조사팀을 구성해서 수사 전반을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7일]], 경찰청 고유정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팀의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주동부경찰서가 매우 부실하게 수사했음이 밝혀졌다. 그 이유로는 △현장보존 미흡 △고유정이 범행에 사용한 ‘졸피뎀’ 존재의 파악 실패 △펜션 인근 폐쇄회로(CC)TV 내용 미확인 등이다. 부실수사로 결론남에 따라 경찰은 박기남 당시 제주동부서장, 제주동부서 형사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3명을 감찰 의뢰하기로 했다. 고유정의 체포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박 전 서장이 유출했다는 ‘공보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조사팀은 박 전 서장이 경찰청, 지방청 등에 보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으로 파악했다. * [[https://www.nocutnews.co.kr/news/5163504|고유정 엉터리 수사 제주경찰...유족이 CCTV 찾아줘]] * [[https://www.nocutnews.co.kr/news/5163867|제주경찰 고유정 엉터리 수사에 주민들도 '분통']]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617000543|고유정 전남편 살해 핵심증거 '졸피뎀'...현 남편이 알려줬다]] * [[https://www.nocutnews.co.kr/news/5171744|고유정 제주서 시신 유기 정황...경찰 왜 숨겼나]] * [[https://www.nocutnews.co.kr/news/5173349|고유정 부실 수사에 경찰 파면 靑 국민청원까지]] * [[https://www.nocutnews.co.kr/news/5179946|"사건 초기 황금시간 허비" 고유정 부실수사 제주도민 '분노']] * [[http://yna.kr/AKR20190713044200056|제주 엄마들, 고유정 엄정 처벌 촉구 집회..피해자 49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65705|현장보존 미흡·CCTV도 확인 안 해…경찰, '고유정 사건' 부실부사 최종결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